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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원 조감도./ (사진=(주)다윈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호텔 시장이 포화라고는 하지만 꾸준히 신규 호텔들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간판을 바꿔 다는 호텔들도 생겨날 것입니다. 또 국내에는 아직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칼튼, 세인트레지스, 샹그릴라 등 굵직굵직한 브랜드들이 진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양성 측면에서는 아직도 부족한 현실입니다.
향후 몇 년간 국내 호텔 시장에 어떤 새로운 호텔들이 생겨나고 간판을 바꿔 달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주목되는 곳이 서울 신사동에 오픈할 '안다즈 강남'입니다. 올해말 아니면 내년초에 오픈할 '안다즈 강남'은 KT가 소유한 부동산에 현대산업개발의 호텔 HDC와 위탁경영을 체결해 '안다즈'를 국내에 들여오게 된 경우입니다. 호텔 HDC는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에 파크하얏트도 소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얏트 본사와 호텔 HDC 간의 위탁 계약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즈 브랜드는 파크하얏트에 맞먹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한국 진출은 아시아에서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에 이어 네 번째 오픈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