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state

작지만 알찬 오피스텔,

합리적인 임대료에 관리비 절감까지

신당역 인근 부동산에서 만난 김현미 씨(30세, 가명)는 "기왕 오피스텔을 얻어 독립하기로 했으니 교통 요금을 아끼고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직장 근처로 알아보러 나왔다"며 "무조건 싼 곳을 찾는다기 보다 임대료가 시설이나 위치에 비해서 적정한지, 오피스텔 관리비는 얼마나 나오는 지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선택하려 한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소비를 주로 하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오피스텔이 인기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소형 오피스텔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무조건 임대료가 싼 곳 보다 비싸더라도 이유가 있는 곳 위주로 임차인이 몰리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