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캄보디아를 찾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한 교육?의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T,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 ds, kt is, kt 커머스, kt 에스테이트, ktcs, kth, KT그룹희망나눔재단 10개 그룹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캄보디아의 프리엉동 병원, 깜봉랭 학교 등을 방문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지원 프로그램 'KT소리찾기' 시행, ICT 교육, 한국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는 지난 17일 연세의료원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프리엉동 병원에 'KT 원격진료소'를 개소했다. KT 원격진료소는 청각장애아동의 수술과 사후 관리, 재활치료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KT가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각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 KT소리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립했다.